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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부터 얘기드리자면 td-30은 정말 짱입니다.
전작인 20때도 아 정말 좋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는데.
이번에는 전작에 비해 훌쩍하고 업그레이드가 되서 나왔습니다.
심벌패드며 탐이며 진짜 많이 네츄럴하고요(특히 스네어는 연주하다가 놀랬습니다.)
모듈의 기능이 되게 많아져서 신디사이져 처럼 전자음으로 연주가능하고
사운드메이킹도 할 수 있습니다.
추가적인 장비는 앰프 하나면 되는데요.
이거는 투자를 하셔야 전자드럼의 능력을 100프로 끌어내실 수 있기 때문에
어쩔수없이 비싼 걸사셔야 될 듯합니다.
(30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전자악기들은 다 해당되는 이야기이죠. ㅠㅠ)
그래도 어쿠스틱 드럼에서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마이킹장비 하고 방음비용, 등등 을 생각하면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.
같습니다. 물론 돈이 많으시고 공연용으로 쓴다면 문제가 없으시겠지만
여전히 연주+연습하기에는 어쿠스틱드럼이 더 좋고.
모듈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이미 다른 데(신디사이져, 가상악기, dj장비 등등)에서 나온 것이 많기에
딱히 전자악기로서의 메리트도 큰 것 같진 않습니다.
새 제품보다 많게는 200가까이 싸게 팔더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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